본문 바로가기
맛집

봉천역 서울대입구역 분식 맛집 아가씨김밥 후기

by Carrotpark 2020. 11. 10.

google3728632a8da54957.html
0.00MB

안녕하세요. 꿈꾸는 고양이 입니다.

 

지나다닐 때마다 제 눈길을 사로잡았던 관악구 분식집 "아가씨 김밥"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아마 체인점이 아닌 것 같아서 늘 호기심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에 드디어 다녀

sitemap.xml
0.00MB

올 기회가 생겼습니다.

 

 

 

가게 이름은 아가씨 김밥이지만 남자 두 명이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귀여운 간판 만큼 내부도 깔끔하고 메뉴판이나 홀 내부 안내 문구들이 아기자기 귀여운 글씨체로 쓰여있었습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건 기본메뉴인 김밥이었습니다. 저는 기본 메뉴인 아가씨김밥과 계란 라면을 주문했는데 밥이 거의 한톨정도밖에 안되는 두께로 아주 조금 들어가고 속재료가 푸짐한 김밥이 정말정말 인상깊었습니다.

 

아마 아가씨가 "만든" 김밥이 아니라 아가씨가 "좋아하는" 김밥이라서 "아가씨 김밥"인 것 같았습니다. 가느라게 채썰어진 야채가 매우 한가득 들어있었습니다. 라면 국물도 진하고 맛있었습니다.

 

 

 

 

다른 김밥들도 이렇게 밥은적게 속재료는 듬뿍 들어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반찬은 셀프인데, 국밥집이나 설렁탕 집에 가면 테이블마다 있는 김치, 깍두기 단지에 단무지와 잘게 썬 배추김치가 담겨있어서 작은 반찬종지에 먹을만큼 씩 담아와서 먹는 구조였습니다.

 

 

 

아주 정갈하죠?

 

이곳은 김밥 뿐 아니라 제육덮밥 돈까스 떡볶이 튀김 쫄면 등 다양한 메뉴가 있었습니다. 가게도 깔끔하고, 김밥도 아주 맛있어서 간단히 식사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인 듯 합니다.

 

댓글